국내증시 및 미국증시 시황 및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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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차단
작성: 2024.01.26 08:26
금일 코스피는 테슬라발 2차전지 악재는 크게 반영, 미국과 한국 반도체주의 좋은 실적은 미반영되며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 2차전지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1% 중반대 하락. 어제 중국 지준율 50bp 인하 소식에 중화권은 2%대 초강세 보인 것의 수혜를 딱히 보지 못한 하루 철강(현대제철 +3.52%, 동국제강 +3.86%)이나 화학(롯데케미칼 +6.37%, 대한유화 +7.05%) 등 중국 관련 업종들은 강한 흐름 이틀째 이어갔지만 인덱스는 국내 증시 쌍포인 반도체(KODEX 반도체 -0.48%, SOL반도체소부장 -0.5%)와 2차전지(TIGER 2차전지테마 -2.69%)의 동반 약세로 만들어진 중력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 어제 미국 증시에서는 네덜란드 ASML의 호실적과 우호적이었던 컨퍼런스콜 내용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4% 상승하며 초강세를 이어갔고, 장 종료후 발표된 IBM과 램리서치 또한 매출과 EPS 모두에서 서프라이즈 기록 및 좋은 톤의 이야기를 이어감. 국내 증시 개장 전 발표되었던 SK하이닉스(-2.9%) 또한 시장 예상치 최상단을 상회하는 좋은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도세가 나오며 주가 반응은 좋지 못했음. 그나마 현대차(+2.0%)와 기아(+5.8%)가 좋은 실적을 내며 증시 하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줌. 기아와 현대차가 오늘 코스피 지수기여도 1, 2위를 차지함 국내 2차전지 기업 주가의 강력한 동인으로 예상되었던 테슬라 실적은 실망감으로 연결. 4Q23 테슬라 실적은 매출과 EPS 모두 쇼크 기록했고 일론 머스크 CEO 또한 컨퍼런스콜에서 성장 둔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테슬라는 장 종료 후 6% 대 하락하며 국내 증시 2차전지주들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됨. LG에너지솔루션(-3.29%), 삼성SDI(-1.84%) 등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에코프로비엠(-5.02%), 에코프로(-3.06%), 엘앤에프(-11.02%) 등 소재 업체들까지 골고루 떨어졌고 2차전지주 비중이 절대적인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크게 언더퍼폼 아이오와 코커스에 이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트럼프가 승리하게 됨. 프라이머리 경선은 공화당 지지자들만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무당파와 민주당 지지자들도 투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뉴햄프셔 경선보다 헤일리가 유리한 전장은 없었는데 이곳에서도 패배함. 대법원 판결로 트럼프가 피선거권을 박탈당하는 경우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트럼프와 바이든의 재대결 확실시. RealClearPolitics 평균 여론조사 지지율 추이를 보면 최근 트럼프(47.3%)가 바이든(43.5%)를 4%p 가까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 이러한 판도 지속될수록 트럼프가 싫어하는 친환경/탄소중립 업종/테마 관련 센티먼트는 악화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불리한 선택지로 보여 주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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